뉴 DNA 장착 ‘애드호크’ 보다 강력해진다 Date: 2015-12-11 HIT: 7175

<뉴 DNA 장착 ‘애드호크’ 보다 강력해진다>

플라터너스(대표 홍경숙)의 캐주얼 브랜드 ‘애드호크’가 제2도약을 도모한다. 지난 상반기 과거 ‘애드호크’ 총괄 디자인실장을 지냈던 홍경숙 대표를 선임하면서 디자인실에 맨파워를 구축하고 상품 컨셉 재정립에 주력했다.

브랜드 DNA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현재 F/W 신상품들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어 자신감을 충전해 시장 내 입지 마련과 인지도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. 새로운 변신도 도모한다. 지난 4일 ‘애드호크’는 본사에서 내년 S/S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.

플라터너스 홍경숙 대표는 “기존 ‘애드호크’를 최근 소비추세에 맞춰 좀 더 젊고 경쾌하게 풀어내고 체질개선을 통해 진화를 위한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”며 “새로운 1834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상품력을 통해 신 소비층을 공략하고 원 스토어 원브랜드에서 오는 식상하고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했다”고 밝혔다.

전반적인 상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규 유통 출점을 위해 ‘애드호크’에서 리포메이션(reformation)된 뉴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컨셉 스토어 ‘에이오씨(a|o|c)’를 선보인다. 이는 브리티시 비즈니스 캐주얼 근간으로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 ‘모던 퍼블릭 스쿨(Modern Public School)’을 테마로 뉴 컨템포러리 착장을 선보인다. 캐주얼의 공식화된 착장에서 벗어나 진부함을 버리고 최근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착장제안이 특징이다.

영화 ‘킹스맨’에서 영감을 받아 영국의 클래식함과 포멀함에 하이컬처 스트리트 요소를 믹스매치 해 가장 힙 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. 동시대적이고 유연한 옴니 디자인을 추구해 좀 더 소프트한 소재감과 변형 디자인, 투웨이 스타일 등을 선보여 모던하고 실용적이지만 유니크한 디테일과 엣지가 살아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. 

홍 대표는 “스트리트의 고급화,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퍼블릭 스쿨의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‘애드혹’의 DNA가 될 것이다”며 “중저가 캐주얼 시장의 진부함과 성장 정체 속에서 현재의 트렌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업그레이드 된 비전을 제시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<까르뜨블랑슈, ''아트라이브''컬쳐 공연파티 성료 >

[한국섬유신문/나지현기자] 2015-11-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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